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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_ 나부터 행복해지는 호의

최규상 유머코치
2020-01-10
조회수 1773



와우! 박이 크고 잘 생겼네요. 완전 대박입니다!

있잖아요.
흥부가 대박을 탈 때 쓰는 힘을 뭐라 하는지 아세요?
바로.."박력"이래요! ㅋ

그럴듯 하죠?
세상에서 멋진 대박을 만드는 것이 뭘까요?
저는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웃으면 대박!
안웃으면 쪽박!"

그래요. 
웃을 수 있을 때 더 웃고,
웃을 수 없을 때조차 웃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자 박력이라고요!

올 한해! 2020년을 웃으면서 박력있게! 하하하




스마트폰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난...당신 스마트폰이 되고 싶어"
"왜?"
"응, 늘 당신이 바라보면서 어루만지고 함께 놀잖아!?

그러자 아내의 대답!
"맞아. 당신은 이미 내 스마트폰이야!
그런데 알지? 난 3~4년에 한번씩 스마트폰 바꾼다는 거!
요즘 바꿀 때 됐으니 조심해!"

헐~~~~이런 이런!
농담 던졌다가 혼났넹ㅋㅋ

어쨌든 올해도 아내에게 잘 대접해야것다. 휴~~~! 


알려드려요.

계속 신청을 하네요. 반가워요.
내일까지만 신청받을께요.

11기 온라인웃음클럽 회원모집
(활동기간: 1월1일~2월20일까지)

1월1일~1월5일까지의 지난 웃음클럽자료는
한꺼번에 다 보내드립니다.





사흘 전, 
서울에서 미팅을 끝내고 밤 늦게 집 근처 IC를 빠져나왔습니다.
한 남자가 IC 삼거리에서 서성거립니다.

그때 시각이 11시 30분! 
양 손에 스마트폰을 하나씩 들고 있는 걸 보니 
한 눈에 대리기사아저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얼른 태웠더니 40대 중반인
 그는 연신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지하철이 있는 양수역까지 3~4시간 걸어갈 계획이라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처마에서 서성대다 첫차를 타고 귀가한다는겁니다. 

이제 대리운전한 지 3개월이라 
이런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고 그냥 콜을 받았다네요.
 허걱..이런! 그렇다고 추운 시골길을 밤새워 걸어야 하다니! 

순간 15년째 대리운전을 하는 친한 후배의 말이 떠올랐어요.
아무것도 없는 시골길을 걸어갈 때 엄청 무섭다고 합니다. 
 특히 한밤중에 도로에서 사람(?)이라도 만나면 
뼛속까지 공포심이 밀려든다네요.
스치고 지나쳐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된다고!..ㅋ 

이런 공포스런 한밤의 시골길을 걸어야 한다니! 이런!이런!
그래! 가자! 갈까말까 망설일때는 가는게 맞다!
집에서 15분거리의 양수역까지 내달렸습니다.
청량리가는 막차는 아직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역까지 가는 내내 그 분은 이 말을 반복합니다.
"진정한 천사이십니다."
 "살다가 선생님처럼 좋으신 분은 처음입니다." 

그를 내려주고 집에 오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작은 호의였을 뿐인데 지금까지 제 가슴은 따뜻합니다.
신기합니다. 하하
갑자기 어깨죽지가 근질근질합니다.  
아무래도 세상에 내려올때 떼어버린 날개가 다시 돋아날 모양입니다. ㅋ

그래요 나만이라도...나부터라도 
먼저 따뜻하게 살아야겠어요

$%name%$님 2020년.
새해 복많이 지으면서 따뜻하게 살자구요!
오늘도 유머편지가 작은 기쁨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심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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