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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유머편지copy최규상의 유머편지_ 노사연씨의 첫사랑...아!

최규상 유머코치
2023-02-06
조회수 928

 제 1,459호/SINCE 2002



맘만 먹어야지
자꾸
맘마를 먹으면 안되요! ㅎ

제가 아는 최고의 
다이어트기법이 있어요.

씨푸드 다이어트 기법인데요.
seafood 해산물이 아니라
Seefood! 그저 음식을
 바라만 보는 다이어트!

괜찮죠? ㅋㅋㅋ
효과는 즉빵이지만
고도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ㅎ

[이럴 땐 이런 위트]

일요일 아침 늦게 일어난

남편이 미안한 듯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 어젯밤에 

술을 너무 마셨어! 

게다가 양쪽 눈에 멍까지

들어가지고 와서 미안해!"


그러자 아내가 미소지으면서!

"괜찮아요! 

그 멍은 집에 들어온 후에

든거니깐 걱정말아요." 


음...

얼마나 얻어 터졌길래! ㅎㅎ




자신의 강의나 스피치가

재미없고 썰렁해서

스트레스 받고 계시나요?


그런 고민을 싹 없애줄 

"강펀치 유머코칭교실"

다시 활짝 열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3월입니다.

2월 한 달동안 네 번의 유머코칭으로
강의가 100배 재미있어질겁니다.


자.. 올 해 재미있고 품격있는 강의로

강의 몸값 좀 올려보자구요!


2월7일, 14일,  21일, 28일.

온라인 ZOOM으로 만납니다. 

세부내용과 신청클릭! 



[최규상의 행복컬럼]


가수 노사연씨의 첫사랑은 체육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체육시간이 있는날에는 2시간 전부터 꽃단장(?)했다고 하니 소녀감성이 넘쳤네요. 어쨌던 체육시간만 되면 체육선생님을 지긋히 바라보면서 뛰는 가슴을 달랬다고! ㅎ


어느날 체육시간에 노사연씨가 선생님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대요. 그때 선생님이 다가오더니 수업끝나고 체육실로 잠깐 다녀가라고 했습니다. 우와! 이 소녀가 얼마나 설렜겠어요. 룰루랄라~~~ 체육실 가는 길은 완전 꽃길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실까? 


드디어 체육실. 체육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하더래요. 그러더니 선생님이 노사연의 몸을 쭈욱 훑더래요. 잠시 체욱선생님이 망설이는듯, 주저하는 듯 한마디 하시더래요.

"사연아! 그동안 너를 유심히 지켜봐왔다."


이 말에 노사연씨는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드디어 내 첫사랑이 이루어지나 싶어서 영혼까지 요동치더래요.


그런데 선생님의 마지막 한마디에 소녀의 갬성은 끝나버렸다고! 

"사연아! 너.. 투포환 한번 해볼래?" 


투포환! ㅎㅎ 음... 유심히 지켜봤던 이유가 노사연씨의 신체조건이 투포환에 적격이어서였다고!  이 말을 듣고 뛰쳐나와 집에서 밤새 울었다고! ㅎㅎ


며칠 전, 한 예능프로에 노사연씨가 나와서 했던 이야기입니다. 이 말에 프로그램 PD도, 스태프들도 뒤집어지고 한동안 방송진행이 불가능했다고 하네요. ㅎㅎ 어쨌든 저는 진짜 박장대소하면서 뒤집어졌습니다. 역시 스토리의 힘은 강력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한방에 터뜨리는 반전이 예술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들었던 이야기인데...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똑같은 부분에서 또 웃게 되더라구요. ㅎ


생각해보면 노사연씨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사실 유머쟁이입니다. 자신의 삶을 유심히 바라보면 이런 잼난 사연들이 많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잘 끄집어내고, 반전을 만들어내면 어디서나 웃길 수 있지요.


오늘은 한번 내 과거속에 있는 재미있는 사연, 이야기, 에피소드를 한번 돌아보면서 유머원석을 캐보시면 어떨지? 그리고 잘 다듬어보면 우리는 타고난 유머꾼! 


즐거운 한 주 되시고... "강사를 위한 강펀치 유머코칭교실"에도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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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에 다시 시작하는 "강펀치 유머교실"에서 
강의력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세요.

발송자: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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