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 전에 인간의 평균수명이 23세.
100년 전에는 41.5세 였다죠.
평균수명이 짧으니 빨리 결혼하고
빨리 아이낳고, 빨리 할매, 할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평균수명은 평균 80세가 넘었습니다.
잠깐 생각해보니
42세가 넘어 지금 살아있는 것은
이미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0년 전에 살았더라면
살아있기 힘든 나이였으니깐요!
오늘 이렇게 살아있는 건,
신이 우리에게 준 "덤"이라는 생각이 듭네요.
시장에서 물건사고 덤을 주면 정말 좋잖아요.
그 덤을 가지고 좋니 나쁘니 평가하고
비교하면 재수없고, 줬던 덤까지 뺐고 싶잖아요?
맞아요. 덤은 그냥 고맙게 감사해하면서 즐기는게 최고예요.
오늘 주어진 하루. 그리고 내일 고맙게 즐기면 되지..
더 가져야 한다고 안달복달하고,
더 얻어야 한다고 째째하게 굴면
얼마나 보기에 안 좋을까요? 그쵸? ㅋㅋ
그리고 그 덤을 주신 하나님은 얼마나 복창터지겠어요.
웃으면서 즐겁게 살다가 오라고 보냈더니...
덤인생 내내 한탄만 하고 온다면! ㅋㅋ
얼마 전, 산책 중에 동네 어르신을 만났을 때
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덤", "덤인생"이라는 말에 얼굴가득 웃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아하! 덤으로 살고 있으니 더 나누고
즐겁게 살아야겠네요. 하하"
그래요. 덤인생 내내 무덤덤하게 살면
무덤에서 후회할 듯!
오늘도 덤을 축복처럼 즐기며 살아요.
ㅋㅋ
비교하면 재수없고, 줬던 덤까지 뺐고 싶잖아요?
더 얻어야 한다고 째째하게 굴면
웃으면서 즐겁게 살다가 오라고 보냈더니...
무덤에서 후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