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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잔칫날

최규상 유머코치
2020-12-20
조회수 1157






초보!
진짜 글씨 크네요.
그래서... 왕초보? ㅎ

신기하게 글씨 하나 키웠을 뿐인데
웃음이 나오네요. ㅎ

12월 21일. 
올해는 하루 앞당긴 오늘이
동지네요.

팥죽도 드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TV야말로 유머감각의 저수지입니다.
연예인에게서 고활용 위트감각배워보세요.
아침 웃음은 보약 10첩!
보약먹고, 면역도 올리고! 

몇 년 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고향 동네를 방문한다고 했어요.

그러자 고향 사람들이 
어떻게 맞이할까 궁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님 오신다는데 워쩐댜?~"

그때 한 어르신의 한마디했지요.
 "뭘 워쩌긴 워쪄~~
웃으면서 반기믄 되지"

음.. 반기믄 되지! ㅋㅋ
정말 끝내주는 이름 말장난이네요. ㅋㅋ
오늘도 
하루를 반기면서 즐기는 하루되셔요



  한 수도승이 제자와 산길을 걷는데
그때 바람이 불면서 
나무를 심하게 흔들었다. 

 그때 제자가 말했다.
 "스승님 나무가 몹시 흔들리네요" 

 그러자 수도승이 대답했다. 
"아니다! 나무가 흔들리는게 아니라
그저 바람이 부는 것 뿐이다"

 잠시 후 계속해서 길을 가는데
 마침 독수리 한마디가 
토끼를 사냥해서 잡아채고 날아올랐다. 

제자가 말했다. 
"쯔쯧...저 토끼 완전 초상날이네" 

그러자 스승이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지... 오늘 저 독수리네 잔칫날이지"

제가 좋아하는 예화입니다. 
바라보는 시점을 바꾸자
순식간에
초상날이 잔칫날이 되어버렸네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도대체 언제 끝나냐?
근심과 걱정이 밀려오면 
순식간에 기분이 우울해지고
마음이 초상집이 됩니다. 

그러다가
내가 세상에 왜 왔나?
맞다! 놀러왔어!
난 세상에 놀러왔어!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하하하~ 웃으면 
 순식간에 
마음은 잔칫집이 됩니다. 

역시 마음속을 
잔칫집으로 만드는데는 
웃음만한 보약이 없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스스로 웃으면서 
마음속에 잔칫집을 만들어보심은!
매 순간 잔칫날같은 기분으로 으랏차차!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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